엑소 "네번째 밀리언셀러 달성하고 싶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엑소가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정규 4집 '더 워(THE W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에스톤하우스에서 열렸다.
백현은 이날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하는 게 목표다. 멤버들 모두가 새 앨범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6년차 그룹이기 때문에 저희와 함께 오래가야 할 팬들과 조금 더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카이는 레게 장르의 타이틀곡 '코코밥'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았다. 도전이자 새로운 전환점이 될 듯했다.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레게 리듬 때문에 신나고, 내적 댄스를 할 수 있는 노래다"고 설명했다.
'더 워'는 데뷔 때부터 이어오던 엑소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인기 작곡가 켄지, 세계적인 프로듀서팀 더언더독스 런던노이즈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은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코코'와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을 의미하는 '밥'이 결합된 단어로, 리듬에 맞춰 신나게 추는 춤이라는 뜻을 담았다. 여름 더위를 물러가게 할 레게 팝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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