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용기 내서 더 열심히 할게요" →`용감한 기자들` 개인사정으로 18일 녹화 불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방송인 김정민이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18일 오전 스포츠조선은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정민은 18일 진행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정민과 그의 친구인 방송인 김새롬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13일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정민 ing, You are not alone"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진을 게재했다. 김새롬은 "단 한순간의 변함이 빈틈없이 저에게 늘 힘이 되어주는 친구입니다. 저도 이 친구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고 싶고요. 여러분 정민이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많이 퍼뜨려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게시물은 이내 삭제됐지만,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후 김새롬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들 걱정하시고 계시는 것 같네요. 어제 정민이의 소속사 대표님의 인스타에서 이 게시물을 보았고 이 포스팅이 정민이에게 정말로 큰 힘이 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정민이에게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재업로드 했다.
이에 김정민 역시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정말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 용기 내서 더 열심히 할게요. 나를 믿어주고 용기 내준 언니에게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도 실망하게 하지 않겠습니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정민은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손 모 대표와 금전 갈등을 빚은 방송인 K씨로 지목 됐으나, 공식적으로 이 사실을 언급한 바는 없다. 김정민은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의 시즌2부터 고정으로 합류해 시즌 3까지 패널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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