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손창민이 윤세아의 실체를 알고 분노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휘종(손창민 분)이 중전박씨(윤세아 분)를 친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휘종은 견우(주원 분)에게서 붓대 속의 쪽지를 건네받고 폐비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다. 견우가 “맹모삼망지교를 소신이 쓰고 붙였다”고 털어놔 충격을 받은 것. 휘종은 “기억을 잃었다”며 고통스러워했다.
이후 휘종은 중전박씨를 직접 친국하는 가운데, 견우가 건넨 쪽지의 내용을 읽어줬다. 이에 중전박씨는 “누군가 음해하려고 꾸민 모함이다”며 발뺌했지만 휘종은 “옥사에서 죄인이 죽었다, 죄인을
하지만 휘종은 중전박씨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중전박씨는 “믿어달라”며 울부짖었고, 정기준이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법도에 따라 처결하라”며 가로막아 중전박씨의 목숨은 잠시 위기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