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현(전혜성). 제공lTV조선, 우리민족끼리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탈북녀 임지현이 논란인 가운데, 그를 '모란봉 클럽'에 출연시킨 TV조선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TV조선 관계자는 한 매체에 "임지현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모란봉 클럽'의 대본은 출연진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구성된다. 방송 이전에 팩트 체크를 한다. 북한의 내부 이야기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출연진과 대화를 나눠 팩트 체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임지현은 탈북한 방송인으로 TV조선 '모란봉 클럽', '남남북녀'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그는 지난 6월 다시 입북, 북한 선전 매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모란봉 클럽' 등 한국 방
한편, 임지현은 북한 방송 '우리민족끼리'에서 자신을 전혜성이라 소개하며 "남조선에서 임지현이란 가명을 썼고, 그곳에서의 생활은 지옥같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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