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정준영, 2만 5천 원 `캡슐형 호텔`에 허탈한 웃음

↑ `미운우리새끼` 정준영. 제공l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가수 정준영이 이상민이 예약한 방을 목격한 뒤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지난 9일에 이어 정준영과 이상민이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정준영에게 자신이 예약한 궁셔리 호텔방을 안내했고, 방으로 들어선 정준영은 멈칫하며 한참 동안 서서 어이없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왜? 왜 그러죠?"라고 궁금해했고, 박수홍 어머니는 "방이 조그만가보다"라고 눈치를 챘다.
이어 궁상민이 예약한 캡슐형 호텔방이 화면에 공개되자 출연자 어머니들 4명은 전부 "어머머머, 뭐야! 뭐야! 깜짝이야. 난 저런데 처음 봤다"라며 놀라움을 멈추지 못했다.
정준영은 앞서 이상민이 "각 방으로 예약했다"고 한 발언을 떠올리며 한번 더 어처구니 없는듯 웃었고, 궁상민은 '캡슐형 호텔은 처음 경험하지?'라고 물으며 "일본이 호텔이 비싸잖아. (여긴) 하루에 2만 5천 원"이라 말해 '궁셔리'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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