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복면가왕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2PM 준호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는 멜론과 아기해마가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먼저 무대에 올라온 멜론은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열창하며 섬세한 감정표현을 선보였다. 다음에 올라온 아기해마는 포맨의 'Baby Baby'를 선곡해, 음악이 흘러나오자마자 여심을 뒤흔들었다.
유영석은 멜론에 대해서 "지금까지 정말 많은 가수들이 '비와 당신'을 부르는 걸 봤지만 이게 제 인생송이 됐어요"라고 말하며, 이후 같이 음악작업까지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윤석은 두 무대에 대해서 "멜론님은 부드럽게 울부짖었고 감미롭게 처절했습니다. 해마님은 여자분들이 다 결혼하고 싶어졌을 것 같아요"라고 감상을 전했다. 한 편, 멜론의 정체에 대해서 데니는 "감은 오긴 했다. 경력이 있는 아이돌 친구, 연기도 하는 친구"라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일 것으로 추측했다.
결과는 31 대 68로 아기해마가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 뽀빠이와의 대결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