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촬영 도중 돌연 하차를 선언했다.
1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국민추천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레이스로 시청자가 추천한 기상천외한 ‘1% 여행지’로 떠날 최종 멤버와 장소가 결정된다.
최종 벌칙을 피하고자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녹화 현장에서 수영장 미션의 벌칙으로 공포의 ‘플라잉체어’가 등장해 멤버들은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스피드와 높이에서 발전한 플라잉체어는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에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했으며 멤버들은 벌칙 때마다 굴욕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멤버들의 부축으로 덤덤하게 일어선 전소민은 마음을 다잡고 미션을 이어가나 싶더니 갑자기 주저앉으며 “런닝맨 못하겠어요. 그만둘래요”라고 돌연 하차를 선언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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