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사친 여사친’ 고은아와 정준영가 쿨사친의 면모를 발산했다 |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파일럿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남사친 여사친’(이하 ‘남사친-여사친’)에 정준영, 고은아, 신지, 김종민, 예지원, 허정민, 이재윤이 출연해 허니문을 떠났다.
이날, 10년지기 절친인 고은아와 정준영은 리조트 한 방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됐다. 두 사람은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다가도 침대에 선을 그으며, 넘어오지 말라는 등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은아와 정준영은 잠들기 전, 거침없는 베개 싸움을 하고, 룸서비스를 시켜 술과 안주를
정준영은 고은아에게 침대를 양보하고 소파에 누웠다. 이유는 고은아의 미래 남자친구나 혹시라도 숨겨둔 애인이 보면 싫어할 것 같다는 것 때문. 고은아 역시 소파에서 잠든 정준영을 보더니, 이내 타월을 덮어주며 챙기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