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비밀의 숲' 에 태인호가 깜짝 가세한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는 16일 방송되는 비밀의 숲 12화에 태인호가 출연한다” 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지난 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이수연 극본, 안길호 연출) 10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기준 평균 4.8%, 최고 5.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번 주 일요일 방송되는 12화 에서는 태인호까지 합류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극 중 태인호는 ‘성문일보 사장’ 으로 출연하여 유재명,조승우와 양보없는 명품 연기를 펼친다. 성문일보는 박무성(엄효섭 분)이 서부지검 검찰 스폰서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언론사이기도 하다.
태인호는 성문일보의 사장으로 등장해 황시목(조승우 분)을 통해 얻은 또 다른 정보를 다시 한번 폭로하며 이창준(유재명 분)을 궁지로 몰아 세운다. 특히 이창준과는 과거의 특별한 사연을 갖고 있는 인물로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태인호는 같은 소속사인 배두나, 유재명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는데, 특히 유재명과의 특별한 인연도 화제가 됐다. 둘은 부산의 한 연극무대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인연을 맺기 시작해 지금은 한 소속사에서 소위 ‘연기 참 잘하는 배우’ 들로 성장한 것.
태인호는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비밀의 숲' 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비밀의 숲' 은 처음 접했을 때 출연 욕심이 강하게 들었던 작품 중에 하나였다. ‘근래에 이런 작품이 있었나’ 할 정도로 이수연 작가님
이어 "이번에는 두나선배와 붙는 씬이 없어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에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한번 같은 작품에서 함께 하고싶다. 재명선배와는 아주 편안하게 너무 행복하게 촬영했던 거 같다. 이번주 방송은 더욱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