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수상한 파트너' 나라와 최태준이 키스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20회에서는 차유정(나라 분)과 지은혁(최태준 분)의 썸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정은 은봉희(남지현 분), 나지해(김예원 분)와 함께 술을 마셨다. 술기운이 오른 도중 지은혁의 이야기가 나오자 차유정은 “은혁이 임자 있었냐”며 백치미를 뽐냈다.
이에 나지해는 “재수없어”라며 차유정을 욕했고, 은봉희는 “이건 나도 공감”이라며 나지해에 동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차유정은 여전히 어리둥절한 채 “은혁이 임자가 누군지 알려줘”라고 재촉했다.
이후 지은혁과 노지욱(지창욱 분)이 술자리에 도착했다. 나지해와 차유정이 지은혁을 반겼고, 차유정은 “너 임자있냐”고 지은혁에 물었다. 이에 노지욱은 은봉희를 잡고 “지변 너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말한 뒤 가게를 나서 지은혁을 당혹케 했다.
이후 지은혁은 나지해를 바래다준 뒤 차유정을 집까지 배웅했다. 지은혁이 집을 나서려는 순간 차유
다음날 지은혁은 차유정에게 “난 어제 진심이었다”며, 예전부터 좋아해왔고 마음을 돌리려 노력했음을 고백했다. 당황한 차유정은 “나도 은혁이 네가 좋다. 하지만 아직 헷갈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은혁은 “그것만으로도 과분하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