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17살에 `슈스케` 출연, 성숙해진 24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박보람이 '슈퍼스K2'에 나온 이후 현재 성숙해졌다고 했다.
박보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문' 음감회가 13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렸다.
박보람은 이날 수록곡 '알잖아'와 관련해 "앨범에서 유일하게 알앤비 발라드다. 처음 이별을 겪어본 여자의 아픔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 '넌 왜?'에 대해서는 "이별하면서 가졌던 생각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공감을 많이할 듯한 곡이다. 서사무엘의 피처링으로 완성도가 높아졌다. 퍼포먼스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24살이다. '슈스케2'에 나올 때는 17살이었다. 스스로 성숙해졌다고 생각했다. 차분해질 때 좋은 곡을 만났다"고 했다.
'오렌지 문'에는 타이틀곡 '넌 왜?'를 비롯해 '문워크' '아이러니' '상상데이트' '알잖아' 5곡이 수록됐다. '넌 왜?'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감정을 담은 곡으로, 서사무엘이 피처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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