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장산범'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염정아가 영화에 함께 출연한 신린아를 극찬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산범' 제작보고회에서 허정 감독은 "수많은 오디션을 봤는데 신린아는 보자마자 캐릭터에 딱 맞는 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염정아는 "정말 놀라운 아이다. 당시 7살이었는데, 감독이 디렉션을 하면 '알아들을까?'싶었는데 연기로 표현하더라. 저 아이는 나중에 크게 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혁권 역시 "연기 잘하는 아역을 만나면 이미 게임이 끝난다. 내주고 시작했다"라며 신린아를 칭찬했다.
한편, ‘장산범’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장산 속 괴담 동물 장산범 이야기를 담은 공포, 스릴러 작품이며 오는 8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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