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 키스신. 제공lSB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수상한 파트너'에서 배우 지창욱과 남지현이 보여준 격정키스가 올해 최고의 키스로 두고두고 시선을 끌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 지난 6월 22일 28회 방영분에서는 지욱이 빨래바구니를 들고 있는 봉희와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모습에 이어 둘이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려던 두 사람은 다시 서로에게 다가가 격렬하게 키스하기 시작했고, 같은 방 침대에 누워 19금 베드신까지 선보여 안방극장에 있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어떨까 너와 만든 하루는 어떨까 너와 걷는 시간은 자꾸만 꿈을 꾸게 하는 널 매일 기다린다”라는 드라마 네 번째 OST 곡 치즈의 ‘어떨까 넌’이 잔잔하게 흐르면서 둘의 애틋함을 더했다.
특히, 이 키스신은 2017년 방송된 드라마중 최고의 키스로 손꼽히며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네이버TV에서 ‘지창욱♥남지현, 격정 키스X동침 ‘어른들의 연애’’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다시보기 영상은 12일 현재 무려 130만이 넘는 재생수에다 1만 여개가 넘는 하트, 그리고 3400여개의 댓글을 달리며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올해 방송된 드라마중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과 이민호의 침대키스(90만), 그리고 tvN ‘도깨비’의 공유와 김고은의 박력키스(106만)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된 KBS월화 ‘쌈마이웨이’의 박서준과 김지원의 ‘1일’키스(113만), 그리고 동시간대 MBC ‘군주’의 유승호와 김소현의 물가키스(51만), ‘7일의 왕비’의 박민영과 연우진의 입맞춤(24만 9천)을 가볍게 이긴 수치이다.
네티즌들은 "연말 베스트커플상 갑시당~♡", "오늘은 더 찐하고 이쁘게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13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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