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선화. 사진| 한선화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27)가 걸그룹 시절을 회상하자, 그의 우월한 무대 위 모습이 재조명됐다.
한선화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중에 찍힌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는 원숄더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선화의 매끈한 각선미와 활짝 웃고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선화는 2006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로 방송에 등장했다. 이후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 2016년 탈퇴해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제 연기자로 자리를 잡은 한선화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제작발표회에 박진석 PD,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한주완, 설인아, 서지훈, SF9 로운 등과 함께 참석했다.
극중 스쿨폴리스 한수지 역을 맡은 한선화는 “주연인 (김)세정 양을 보면서 나의 예전 모습을 보는 것 같더라”라고 운을 뗀뒤 “걸그룹 시절의 안쓰러운 마음도 들더라.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주연이자 아이돌 구구단의 멤버인 김세정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돌에서 배우 되기 쉽지 않지", "한선화, 김세정 연기 기대할게", "한선화가 언니답네", "시크릿 노래 좋은 거 많은데", "한선화 학교 2017이라니, 흥해라"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학교 2017’은 KBS2 ‘학교’ 시리즈의 2017년 버전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소년 드라마. 오는 1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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