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7’ 김세정 “첫 연기 도전, 사촌오빠 도움 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세정이 첫 연기 도전에서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김세정은 11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학교2017'의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걸 빨리 습득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나의 캐릭터를 사랑해주셔서 마음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웹툰을 그리는 학생으로 웹툰 전형으로 대학 입시에 도전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사촌오빠가 게임 회사에서 그림을 그려 오빠한테 물어보며 준비했다. 어떤 마음으로 학창시절을 보냈는지를 물었다. 캐릭터에 녹일 수 있도록 많이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학교 2017’은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라은호(김세정), 현태운(김정현), 송대휘(장동윤), 홍남주(설인아), 오사랑(박세완), 윤경우(서지훈), 이슈(로운), 김희찬(김희찬), 황영건(하승리), 원병구(홍경), 한덕수(최성민) 등 금도고 2학년 1반 학생들, 그리고 담임쌤 심강명(한주완)과 학교전담 스쿨폴리스 한수지(한선화)가 출연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