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김지석이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MBC는 11일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의 편성과 주연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세기 소년소녀'는 1983년생, 35살의 모태솔로 세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첫 사랑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숙해지는 과정을 그릴 작품이다,
한예슬과 김지석은 각각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진과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으로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특히 김지석은 극 중 하버드 MBA 과정을 마친 후 월스트리트 근무 경력까지 있는 이른바 엘리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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