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인우(왼쪽)-개그맨 김원효(오른쪽)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영화 ‘박열’에서 미즈노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인우가 화제다.
배우 김인우는 10일 방송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게스트로 나와 청취자들과 영화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DJ 김어준은 “일본인인 줄 알고 있지만 제일교포 3세”라고 김인우를 소개했다.
김인우는 재일동포 3세 배우로 조총련 계열 조선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극단 ‘배우좌’에서 연기를 배웠다. 그는 지난 2009년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출연을 시작으로 2016년 영화 ‘동주’에 이어 지난달 28일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에서 열연했다.
특히, 그는 개그맨 김원효와 닮은 얼굴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다. ‘박열’에서 미즈노 역을 맡아 완벽한 일본인을 연기한 그를
이에 누리꾼들은 "아 '박열' 미즈노가 김인우라는 배우였군요", "저두 김원효인줄 ㅋㅋ", "재일동포 배우였구나, 연기 잘하시는듯" 등 호기심 어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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