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세윤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수에 휘말린 가운데 누리꾼들은 극과 극 반응이다 |
유세윤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VI 인 서울'에서 공연 도중 욕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 뮤지와 함께 발표한 '메리 맨'을 선보이기 위해 무대에 선 유세윤은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한 얘기를 하던 중 "팔을 반만 올리면 병X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장애인을 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들끓었다. 누리꾼들은 “sm콘서트는 장애인석도 있어서 장애인들이 공연을 감상하기도 하고 sm소속 가수중에 시각장애인도 있음. 장애인인권단체에서 병신이라는 혐오표현 쓰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본인들이 장애 없다고 공감 안된다고 이게 무슨 큰일이냐 확대해석이다 하는거 어이없음” “옹
그러나 일각에서는 “재밌게 하려고 하다보니 그러지 않았을까? 일부러 장애인 비난하려고 하지는 않았을텐데” “이걸 장애인 비하라고 하는게 더 장애인 비하다” “너무 몰아간다” 등 유세윤의 행동에 악의가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