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재가 정시아의 딸 배서우에게 애정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승재와 배우 정시아의 딸 서우가 데이트를 즐겼다. 승재는 서우에게 애정을 드러냈지만, 서우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승재와 서우는 서울숲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둘이 손잡고 편의점에 갔지만, 둘 다 돈이 없었다. 잠시 고민하던 승재는 카메라 감독을 바라보며 "삼촌 돈 있어요?"라고 물었다. 카메라 감독은 단호하게 "없어"라고 말했지만, 승재는 "빌려주세요"라며 귀여운 애교를 부렸다. 결국 삼촌은 돈을 빌려주고, 둘은 간식을 살 수 있었다. 승재는 간식을 먹으면서 서우부터 챙겼다.
고지용이 서우에게 "승재가 귀찮게 안했냐"고 묻자, 서우는 아무 말 없이 승재를 빤히 쳐
이어 고지용이 승재에게 "서우 누나가 좋냐"고 묻자, 승재는 당당하게 수긍했다. 그러자 고지용은 서우에게 "서우 남자친구 있어?"라고 물었다. 서우는 "남자친구 있다. 저하고 결혼한대요"라고 밝혔다. 이에 승재는 아무 말이 없다 갑자기 "응가해야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