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기저긴 그녀’ 주원이 의문의 공격을 받는다 |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25, 26회의 예고편 속에 생명의 위협을 받은 견우(주원 분)와 이를 발견한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위급상황이 담겨 보는 이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고 있다.
견우의 지략과 활약으로 청과의 혼담이 잘 마무리된 후 지난 주 방송에서는 견우의 꽃 선물과 혜명의 질투, 그리고 화해의 포옹부터 두 번째 키스까지 그야말로 두 사람의 어여쁜 로맨스가 펼쳐져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던 터다.
하지만 이들의 꽃길이 앞으로도 계속될지는 예측할 수 없을 전망이다. 공개된 25, 26회 예고영상으로 견우의 신변에 큰 위기가 닥칠 것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그를 향해 내달리는 그녀의 표정에선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누군가에게 화살을 겨누고 있는 귀면탈과 표창을 꺼내든 월명(강신효 분)의 행동이 맞
그런가하면 지난 방송 말미엔, 견우와 마주한 귀면탈이 그를 향해 활시위를 잡아 당겨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체 이들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숨어 있을지, 견우가 두 번씩이나 의문의 공격을 당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