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와 비투비 블루의 리벤치매치가 성사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 더 블루 편의 마지막 무대를 우승 후 1년 만에 돌아온 비투비 블루가 장식하게 됐다. 비투비 블루는 김민종의 2집 타이틀 곡으로 1993년
노래가 끝나자 더 블루는 기립 박수를 보냈다. 비투비 블루와 옴므의 무대에 대해 알리는 "둘다 추억의 노래라서 표가 너무 많이 갈릴 것 같아요"라고 말했으며, "문희준 아까 노래를 하고 있는데 저희가 노래방에 와있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표현했다. 원곡자인 더 블루의 김민종은 "정말 이런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감동적으로 불러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으며, 손지창은 "너무나 훌륭한 후배들이 저희 노래를 열심히 열창하는 것을 보면서 전율을 느꼈고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
리벤치매치인만큼 옴므가 연승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느냐, 아니면 비투비 블루가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느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명곡판정단의 최종결과는 432표로 옴므가 2연승을 하면서 최종 우승까지 차지하게 됐다.
다음 주는 한국 가요사의 큰 별 작곡가 박시춘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