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서정희 “母, 데뷔는 찬성했지만 결혼은 반대했었다”

↑ ‘택시’ 서정희가 결혼을 반대한 어머니와 일화를 털어놨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택시’ 서정희가 결혼을 반대한 어머니와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서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서정희에게 데뷔할 때 반대는 없었는지 물었다. 서정희는 엄마가 데뷔는 찬성했고 결혼은 반대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 말을 들은 이영자는 "엄마 말씀은 잘 들어야 한다"라고 했고 서정희도 "반드시 들어야 한다"며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이어 "순간 순간 어떤 위협을 당하는 느낌도 든다”라며 "누가 나를 어떻게 하지 않는데 제 스스로 겁내는 것"이라고 당시의 느낌을 전했다. 또한 "그것(CCTV)이 공개되지 않았다면 여전히 저는 그곳에 살고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지난 2015년 서세원과 이혼했다. 특히 서세원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그녀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