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이 놓친 점을 도지한이 알아내 보완해줬다.
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무궁화(임수향 분)의 눈썰미로 범인이 검거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궁화는 “선배들이 차태진 밑에서 3개월만 일하면 표창 하나는 받는다”며 차태진(도지한 분)에 대한 신뢰와 팀웍을 과시했다. 무궁화는 “팀장님이 캔커피를 샀으니, 생명의 은인인데 저녁에 순대국밥을 쏘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후 무궁화와 차태진은 순찰 도중, 운주운전 벌금 수배자를 만난 가운데, 무궁화가 수배자의 인상착의를 유심히 살펴보다가 의구심을 가졌다. 수배자의 귀 뒤편의 상처를 보고 무수혁(이은형 분)이 신고한 성폭행범을 떠올렸던 것. 이후 무궁화는 놀라운 촉을 발동시켜 급히 무수혁을 불렸고 대질심문을 통해 수배자가 성폭행범이란 사실을 밝혀냈다.
한편 무궁화는 진도현이 성폭행범이란 사실에 기막혀 했다. 차태진에게 “그렇게 안 봤는데 왜 얽혔는지 모르겠다”며 진도현을 성토했다. 하지만 차태진은 “남자한테도 성폭행은 인격살인미수나 마찬가지다, 거짓말 탐지기가 최승아(금미 분)에게 불리하게 나왔다”며 진도현이 오명을 벗을 수 있는
그런가하면 진대갑(고인범 분)은 도현이 성폭행범으로 몰렸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진도현 또한 “나를 우습게 만든 것들, 싹싹 빌게 만들겠다”며 최승아와 무궁화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