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결혼”…中 언론, 긴급 타전

↑ 송중기 송혜교 결혼 발표 중국 언론 긴급 타전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오는 10월 결혼하는 가운데, 중국 언론도 이를 긴급 타전했다.

5일 중국의 시나연예 등 주요 연예 매체들은 “송중기, 송혜교 10월 31일 결혼”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발표에 해외 언론 매체들은 홈페이지 메인에 이 같은 소식을 배치해 전하는 등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발빠르게 다루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과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양측은 지금까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숨겨왔던 이유에 대해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