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7일 송혜교와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입 열까

↑ 송혜교와 결혼 발표 송중기 첫 공식석상은 7일 군함도 무비토크 라이브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 10월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한 가운데, 오는 7일 예정된 공식석상에서 그가 결혼과 관련해 입을 열지 궁금증이 쏠린다.

송중기는 오는 7일 오후 9시 영화 ‘군함도’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참석한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일정에는 송중기를 비롯해 류승완 감독,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김수안이 참석해 ‘군함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비토크에는 작품 이야기 외에도 송중기를 향한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와 결혼 발표를 한 이후 첫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추는 그가 과연 송혜교와의 결혼에 대해 시원하게 입을 열지 주목된다.

한편,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과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