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쌍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 했다.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5)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UAA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사실을 공개했다.
양측 소속사는 "먼저 배우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송중기, 송혜교는 수차례 열애설 끝에 부부로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예계 톱스타 부부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톱스타 부부로는 '장고커플'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이 있다. 오랜 친구이자 연예계 동료로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열애설을 인정했으며 2010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원빈-이나영 부부도 있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3년 7월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두 사람의 '극비 결혼'은 큰 화제였다. 2015년 5월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에서 스몰웨딩을 올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같은해 12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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