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리. 사진l MBC FM4U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마이클 리가 화제가 되면서, 지난 라디오 방송 중 펼친 키스 퍼포먼스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일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 싶었던 뮤지컬에 도전한 과정을 말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마이클 리는 지난 2015년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열연을 펼쳤던 바다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DJ 박경림은 “두 사람의 듀엣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라면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한 장면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바다는 “극 중 힘들어하는 스칼렛(바다)이 애슐리(마이클 리)에게 고백해 키스를 하지만, 이미 그에게는 멜라니라는 부인이 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라고 내용을 설명한 후 ‘스칼렛’을 라이브로 선보였고, 마지막 장면에서 실제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바다 마이클 리, 대박이다”, “바다 마이클 리, 뮤지컬 보러 가야겠다”, “바다 마이클리, 라디오에서 키스?”, “헐 실화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예능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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