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마이클 리. 사진l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가 자신의 꿈을 위해 전공을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배우 고은성과 마이클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은성과 마이클리는 ‘적성을 찾기 위해 안정된 직업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마이클리는 "뮤지컬 배우가 된다고 하자 집에서 완전 반대했다. 아버지, 친형이 의사여서 저도 그 길을 걷길 바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첫 오디션 후 약 2년 만에 기회를 얻었다. 노래가 좋아서 그냥 혼자서 연습했다”며 자신의 적성에 대한 확고함을 드러냈다. 마이클리는 미국 스탠포드 대 의예과 출신으로 전공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을 터.
이어, 마이클리는 "삶은 되게 짧다는 걸 계속 생각해야 한다. '복리'라는 개념이 있다. 적성에 대한 1%의 불만족도 시간 지나면 더 불어
한편, 마이클리는 지난 1995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나폴레옹’, ‘록키호러쇼’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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