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김태우가 공들여 새 앨범을 제작했다고 했다.
김태우 6집 앨범 'T-WIT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김태우는 이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걸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며 "뮤직비디오에서는 남녀가 일상을 보내다가 마음이 시키는 대로 여행을 떠난다. 하늘을 보면서 두 사람의 감정이 싹트는 내용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와이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하와이를 빨리 가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 뮤직비디오 감독에게 하와이의 좋은 곳은 다 촬영해서 오라고 요구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어떤 앨범보다도 시간과 정성을 쏟았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들도 모두 좋다"고 했다.
'T-WITH'는 손호영 매드클라운 준케이 옥택연 펀치 등이 피처링에 참여했고, 더블타이
'따라가'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 신스사운드에 김태우의 청량한 보컬이 담긴 곡이고, '니가 고파'는 손호영 매드클라운이 피처링에 힘을 보탠 어느 때나 편안히 들을 수 있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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