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위있는 그녀‘ 사진=‘품위있는 그녀‘ 캡처 |
가정폭력, 불륜 등 현실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심도 있게 짚어낸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6회가 5.3%(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5회 3.7%보다 약 1.6% 상승한 수치이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강지처 우아진(김희선 분)을 배신하고 윤성희(이태임 분)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안재석(정상훈 분)의 무개념 행동에 안방극장이 함께 분노했다. 우아진은 주변인들의 이야기에 안재석의 외도를 의심하기 시작, 아침마다 자전거를 타러 나가는 그의 뒤를 쫓다가 의심의 실체를 사실로 확인하고 가슴이 찢어질 듯 절규해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저리게 만들었다.
이처럼 ‘품위있는 그녀’ 6회에서는 가정폭력, 불륜 등 우리사회가 떠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의 단면을 리얼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우아진의 집안을
매회 흥미로운 전개로 안방극장을 ‘품위있게’ 물들이고 있는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