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과 이수경이 콩트를 명품 드라마로 만들었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덴탈TV ‘덴탈 스토리(D-STORY)’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섰다.
김재원과 이수경, 그리고 김구라와 헨리는 치과 전문 방송 덴탈TV의 ‘덴탈 스토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콩트 형식의 드라마 ‘그녀의 향기’를 촬영하게 됐다.
이수경은 입냄새가 심한 여성 역할을 맡았다. 헨리는 이수경의 입냄새를 맡고 구토를 하는 듯한 연기를 실감나게 해 촬영장은 물론 제작진을
연기 17년차 배우 김재원은 '덴탈TV' 콩트를 찍으며 연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 괜찮으면 가글이나 한 번 하자'라는 대사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촬영에 들어간 김재원이 긴장하자 헨리는 "자신감"이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17년 차 배우에게 전한 연기초보의 응원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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