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좋다' 이지성 부부.제공lMBC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작가 이지성이 우여곡절 많았던 20대 삶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이지성-차유람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성은 차유람과의 첫만남, 키스 일화, 일상 등을 공개했다. 특히, 이지성은 자신의 힘들었던 20대 시기의 일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성은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20억원을 빚을 지게 됐고, 어머니는 이 때문에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됐다. 아버지도 살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을 거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가족들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 죽고 싶은 마음만 들었고, 고통스러웠다. 정말 힘겨웠던 날이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지성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며 오로지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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