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당구여신 차유람이 남편과의 첫 키스의 진실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당구여신 차유람이 남편 이지성 작가와의 ‘마라톤 키스’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당구여신 차유람이 남편 이지성 작가와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차유람은 이지성과 13살의 나이 차이 때문에 악성 댓글로 맘고생을 했음을 밝혔다. 그녀는 순진한 자신을 꼬셨다는 글을 읽고 “저도 알 거 다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원희가 이지성 작가와 6시간 첫키스한 사실에 대해 물었다. 이에 차유람은 "결혼 전 선을 넘지 않겠다, 키스까지만 허락하겠다”고 선을 그어서 “(남편이) 갈증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해 스투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유람은 키스 경험이 처음이라서 언제 끝나고 마무리해야 할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김원희가 집요하게 “그러면 어떻게 마무리했느냐”고 물었고, 그녀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때까지”라고 답해 ‘마라톤 키스’의 진실이 밝혀졌다.
그런가 하면 김종진의 장모가 사위를 위해 불고기를 준비하고 언양 불고기와 광양 불고기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최 여사가 ‘전라도 언양’이라고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프로불편러’ 김종진의 길고 긴 연설이 또 다시 시작돼 웃음을 안겼다. 김종진이 “뭐든지 알고 먹으면 맛있다”고 얘기한 반면, 장모의 표정은 밝지 않아 대비된 두 사람의 모습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후 김종진은 장모와 함께 장을 보러
급기야 김종진이 장모를 모시러 화장실까지 찾아가는 모습과 장모가 사온 반찬들을 김종진 몰래 냉장고에 급하게 넣는 장면에서 훈훈함과 웃음이 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