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와이프' 이천희-전혜진,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싱글와이프' 전혜진이 남편 이천희의 사랑에 눈물을 보였다.
21일 첫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싱글와이프'에서는 이천희 아내 전혜진이 친한 언니들과 코사무이로 여행을 떠났다.
이천희는 결혼한 이후 6년 간 육아와 집안 일로 배우 생활을 잠시 중단한 전혜진의 여행을 위해 전날 밤 몰래 캐리어에 짐을 쌌다. 캐리어 속에는 전날 밤 이천희가 2시간을 공들여 아내 몰래 싼 짐들이 정돈되어 놓여 있었다. 아내의 옷들은 하나하나씩 손수 입으로 진공포장하고, 또한 아내가 찾기 쉽게 손수 그림을 그리고 직접 메모까지 남겼다.
사전 인터뷰에서 평소 남편 이천희가 애정 표현이 없고 무뚝뚝하다고 밝힌 전혜진은 남편의 세심함과 배려로 가득한 여행 캐리어를 보고 감동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가사와 육아에 치여 정작 자신의 모습을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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