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파트너’가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 25회, 26회 방송분은 현수(동하 분)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던 방계장(장혁진 분)이 그만 칼에 맞아 쓰러져 병원으로 입원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오열하던 지욱은 현수를 향한 복수심에 불탔는데, 이 와중에 현수가 제 발로 병원을 찾아오자 지욱은 그와 싸우다가 이내 유치장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이때 봉희(남지현 분)와 은혁(최태준 분)이 현수의 집을 수사했고, 도마에서 칼을 집어오게 했다. 현수를 이재호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만들기 위함이었던 것.
하지만 그 칼을 쓰지 않기로 했던 지욱은 그 칼이 현수의 집에서 발견되었다는 유정의 말에 놀랐다가 이내 현수를 찾아갔다. 이후 도로위 추격전이 벌어지고, 현수는 갑자기 뛰어든 차에 부딪혀 그만 사고가 나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방계장은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 같은 스토리 전개덕분에 ‘수트너’는 26회의 경우 시청률이 수도권 11.7%(전국 10.5%)로 자체최고를 기록했고, 2049시청률 또한 지난회 보다 더욱 상승하며 역시 자체최고였다.
지난 15일에는 각각 4.3%와 5.7%였던 드라마는 이번회에 더욱 상승, 25회와 26회가 각각 5.2%와 7.3%를 기록한 것. 이는 MBC ‘군주’가 기록한 4.1%와 4,9%를 모두 이겼고, KBS 2 ‘7일의 왕비’가 기록한 1.5%보다도 월등히 높다.
특히, 26회의 시청률은 19일부터 21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그리고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등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였던 것. 월화수목 전체중 1위일 뿐만아니라 수목요일 방송분중에서도 4연속 1위를 차지한 기염을 토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