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치와와 커플의 다정한 모습이 달달함을 더했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경남 창원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국진·강수지의 로맨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치와와 커플’이란 별칭이 더 친숙한 실제 이 커플의 케미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며칠 전 생일을 맞았던 강수지를 위해 김광규가 “늘 챙겨줘서 고맙다”며 서프라이즈 선물을 안겼다. 강수지에게 잘 어울리는 모자와 샌들을 선사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국진은 정성 가득한 손 편지를 강수지에게 전했다.
이후 '불청' 멤버들은 마산의 콰이강의 스카이워크 다리를 함께 건넜다. 아래가 훤히 보이는 투명한 다리 위에서 강수지가 무서워하며 눈물까지 훔치자 연인 김국진이 “괜찮다”며 그녀를 안아줘서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가 하면 배우 김선경이 ‘카리스마 중전’이란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불청 남성 멤버들에게 수줍음 가득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오랜만에 불청에 출연해 “불청에서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고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수줍음 가득한 소녀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김선경이 “그동안 연하만 사귀었다”고 고백했고 이에 김부용이 “그 연하가 제가 될 수도 있는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김선경이 “아가, 잘해보자”라고 말하며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양익준은
이날은 무엇보다도 ‘불타는 청춘’이 올해 50돌을 맞은 휴스턴영화제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 동상을 차지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져 멤버들이 함께 자축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