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결혼한다.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도 최근 결혼식을 올리는 등 MBC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2월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이상우와 김소연은 1980년생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방송된 MBC 미니시리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이 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박하선과 류수영 역시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쌓았고 지난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년 뒤 두 사람은 결혼했다.
MBC 드라마 커플의 대표 연예인 부부는 1994년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호흡을 맞춘 차인표와 신애라를 꼽을 수 있다. 당시 엄청난 화제를 불러온 이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결혼식을 올려 도 화제의 중심이 됐다.
한편 9일 오전
이에 앞서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 출연했던 윤현민과 백진희도 몇 번을 부인한 끝에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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