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 사진|탑 인스타그램 |
군 복무 중인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빅뱅 멤버 중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어 빅뱅 팬들의 가슴이 내려앉았다.
채널A는 1일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에서 탑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30살 최승현 씨가 최근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 씨에 대해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월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경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탑이 대마초를 상습 흡연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최근 탑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탑은 지난 2월 9
한편 빅뱅의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지드래곤이 초범인데다 흡연량이 적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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