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공` 문별 "걸그룹 멤버 7인, 처음엔 안 어울린다고 생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문별이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멤버들의 매력이 모두 다르다고 강조했다.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마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고국진 PD와 슬기(레드벨벳) 전소미(아이오아이) 문별(마마무) 김소희(CIVA) 유아(오마이걸) 수정(러블리즈) 디애나(소나무)가 참석했다.
문별은 이날 옆집소녀의 매력에 대해 "멤버들이 다 다른 게 매력이다. 처음에는 7명이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게 매력인 듯하다. 저는 솔직하고 털털한 맏언니 역할이다"고 말했다.
유아는 "공주병 캐릭터를 맡았다. 열심히 하고 슬기 언니를 동경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소녀다"고 했고, 전소미는 "속으로만 삭히는 답답한 역할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희는 "가장 짠내나는 역할이다. 서바이벌에서 떨어진 뒤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고 전했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직접 쓴 대본대로 드라마 '꽃길만 걷자'를 제작한다. 지난달 29일 네이버TV V라이브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됐고, 오는 10일 KBSN과 KBS월드채널에서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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