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나영석 PD “뇌가 즐거워지는 예능 만들고 싶었다”

↑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기자간담회 사진=CJ E&M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알쓸신잡’ 나영석 PD가 기획의도를 밝혔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나영석 PD, 양정우 PD, 유희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나영석 PD는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예능이다. 그러나 예능이 재밌지만 단순히 웃기다는 생각은 안했다. 기존이 눈이 즐거워지면 뇌가 즐거워지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자 했다”고 ‘안쓸신잡’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양정우 PD 역시 “처음에는 프로그램 명이 '인문학 어벤저스'였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지식도 들을 수 있지만 재밌는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쓸신잡’은 국내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쳐 딱히 쓸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흥이 나는 신비한 '수다 여행'으로 오는 2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