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바다’ 윤동철, 박현숙 위암에 “내가 잘못했다”

↑ 그 여자의 바다 사진="그 여자의 바다" 캡처

‘그 여자의 바다’에서 윤동철이 박현숙의 위암 소식에 뒤늦은 후회를 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연출 한철경)에서 이영선(이현경 분)은 박순옥(박현숙 분)의 마지막 부탁인 윤수인(오승아)을 찾는 것을 약속했다. 이영선은 오마담을 찾아 믿고 일을 맡길만한 사람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윤동철(이대연)은 오마담에게서 이 사실을 듣고 가장을 무시 하냐며 노발대발했다. 그러자 박순옥은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수인이 꼭 찾아야겠다”며 “얼마를 준다 해도 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이영선은 “그만해라. 형님에게 시간이 없다”며 가족들에게 박순옥이 위암임을 알렸다. 이에 윤동철은 “내가 그 사람 속 썩여서 그렇게 됐나 보다”라고 자책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윤수인이 아들 지훈을 데리고 고향 집을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