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민채 인스타그램 |
배우 정운택이 16세 연하와 결혼하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예비신부를 향한 관심이 높다.
김민채는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정운택과 호흡을 맞췄다. 여러 행사의 MC와 사회자로 일하던 김민채는 배우 지망생으로 '베드로' 오디션을 봤고, 정운택의 눈을 사로잡았다. 정운택이 김민채를 발탁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전언이다.
정운택의 측근은 "김씨가 나이는 어리지만 정운택에게 큰 힘을 주는 존재였다"며 "서로가 운명이라고 얘기하더라.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사랑에 미쳤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이 결혼하게 돼 급작스럽다"면서도 "임신 때문은 아니다. 서로를 너무 사랑하게
정운택은 지난 2001년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로 데뷔한 뒤 '두사부일체', '뚫어야 산다', '보스 상륙 작전'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물의를 일으켜 공백기를 가진 뒤 뮤지컬 '베드로' 등을 통해 복귀했다.
정운택과 김민채는 오는 8월19일 명동의 한 식장에서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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