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 김용만이 중후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김용만은 매거진 ‘여성중앙’ 6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 방송에서의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김용만은 깔끔한 수트를 입고, 어두운 배경에서 깊이 있는 눈빛과 다양한 소품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또한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근황과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과 관련한 에피소드들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특히 아직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냐는 질문에 김용만은 “인생의 반환점을 돌았으니 후반전부터는 멋지게 나이 들고 싶다”며 “아들 또래의 젊은 세대에게도 ‘김용만이 하는 이야기는 듣고 싶다’란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내가 가장 잘하는 일, 즉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일에만 집중한다면 나의 꿈이 허황된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답하며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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