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이상윤, 취조실에서 도시락 먹으며 마음 나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귓속말’ 이보영과 이상윤이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마음을 나눴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신영주(이보영 분)와 이동준(이상윤)이 취조실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달달한 모습을 전했다.
앞서 신영주는 이동준을 살인교사한 강정일(권율)의 죄를 묻기 위해 안명선(원미경)에게 부탁해서 이호범(김창완)의 증언을 이끌어냈다. 이에 안명선은 아들 이동준을 위해 애써준 신영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신영주는 안명선이 싸준 도시락을 이동준과 함께 취조실에서 먹었다. 신영주는 “세상은 공평하다. 어머니, 단아하고 좋은 분인데 음식은 좀…”이라고 얘기했다. 이에 이동준은 “엄마 음식을 먹으면 세상의 모든 식당이 맛집으로 느껴진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신영주는 이동준에게 “5년 정도는 기다릴 수 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이동준도 “출소하는 날, 영주씨가 만든 밥과 반찬을 먹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