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은수` 김도연, 이승훈에게 프러포즈와 통장 받고 ‘함박웃음’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빛나라 은수’ 김도연이 이승훈에게서 프러포즈와 함께 통장을 건네받았다.
1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이승훈(이정훈 분)이 윤순정(김도연)을 찾아가서 통장을 내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승훈은 윤순정에게 “전 재산을 순정씨에게 맡기고 싶다, 이게 내 프러포즈다”며 수줍게 고백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 과거를 알아서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순정씨를 많이 좋아한다”고 속마음을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윤순정은 통장을 넘겨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 윤순정도 “나도 승훈씨를 많이 좋아한다”고 바로 수락하면서 늦깎이 싱글남녀의 애정에 속도가 붙게 됐다.
한편 윤가네는 윤수민의 결혼 문제로 초상집 분위기인데 비해, 윤순정이 이승훈의 마음을 확인하게 돼 곧 윤가네에서 독립하게 될 조짐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