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최창엽 류재영에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1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각각 지난해 9월, 11월에 구속 수감된 최창엽 류재영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피고인이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복욕한 것에 비해 양형이 가볍다"며 1심과 같이 최창엽 류재영에게 각각 지역 1년 6개월, 2년을 구형했다.
최창엽 류재영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는 있는 점 등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다.
최창엽 류재영은 1심에서 각각 1년 6개월, 2년과 보호감찰, 약물치료 강의 40시간을 선고 받았다.
최창엽 류재영은 지난해 9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검거돼 서울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
최창엽은 2011년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로 얼굴을 알린 후 KBS2 'TV소설-복희누나'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한 바 있다. 류재영은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활약하다가 사건이 불거진 뒤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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