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나에게도 다시 꽃 피는 개화기 오길"

↑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로이킴이 '개화기'가 다시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로이킴은 16일 오전 서울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미니앨범 '개화기(開花期)'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로이킴은 "오랜만에 봄에 낸 앨범이라 설렌다"며 "후련하기도 하고, 이를 악물고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지금껏 만든 앨범 중 저도, 같이 만든 사람들도 고생 많이 했다. 결과에 대한 집착은 하면 안 되겠지만 무의식 중으로 계속 이야기 하게 된다"고 성적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타이틀곡 '개화기'에 대해서는 "꽃이 활짝 피는 시기를 말한다. 국가의 역사에서 황금기를 말한다"고 설명하며 "저에게도 다시 개화기를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외모적으로도 꽃이 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이킴의 '개화기'는 꽃이 활짝 피듯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으로 단장한 로이킴의 변화와 성장을 담았다. 사랑 앞에서 혼란스럽고 변덕스러워지는 25살의 시선에서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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