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귓속말’ 이보영과 박세영이 신경전을 펼쳤다 |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신영주(이보영 분)과 최수연(박세영 분)의 팽팽한 기 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연은 “송태곤 실장 데려가려고 한다. 소환조사에는 응하겠다. 그런데 증거가 없으면 불리한 수사 아닌가?”라고 말했다. 송태곤(김형묵 분)은 태백의 회사 돈 124억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최수연은 신영주에게 경찰 소장이 전호 온 것을 보더니 “여기 소장님 말이 통하는 분이더라. 받아봐라”고 말한다.
그러나 신영주는 전화를 끊고 “법 위에 있는 분들 법 아래에 세우려니 쉽지 않네”라며 한탄한다.
그러자 최수연은 “태백에는 800명 넘는 변호사가 있다. 신영주 씨 혼자 상
한편 SBS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