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공유의 첫 홍콩팬미팅이 성황리에 열렸다. 공효진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제공|매니지먼트 숲, ELF ASIA |
공유, 홍콩에서도 모든 순간이 좋았다!
배우 공유가 홍콩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유는 지난달 29일 대만 첫 팬미팅을 마친 공유는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의 기쁨을 맛본 뒤 바로 홍콩으로 넘어갔다. 지난 6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공유는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종일관 재치 있는 언변으로 4500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데뷔 후 첫 홍콩 팬미팅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공유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매체들은 공유의 공항 입국 소식부터 홍콩 입국 하루 전 있었던 시상식의 수상 소식까지 관련 뉴스들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 6일 공유의 첫 홍콩팬미팅이 성황리에 열렸다. 제공|매니지먼트 숲, ELF ASIA |
이번 홍콩 팬미팅은 절친인 배우 공효진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2005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래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랜 우정을 지켜 오고 있다. 공효진은 공유의 첫 홍콩 팬미팅을 직접 축하해주기 위해 홍콩을 방문하는 의리를 보여줬으며 공유의 절친으로서 귀여운 비밀을 폭로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Gong Yoo Live – Make a wish’로 소원을 주제로 했다. 슬로건인 ‘Live your dream, Hear your dream, you are my dream’처럼 이번 팬미팅을 통해 공유는 수 많은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꿈을 이뤄주는 현장을 만들었다. 뒤이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팬들과의 스킨십이 많지 않았다. 팬미팅으로 만났지만 함께 좋을 일을 하고 싶었다. 그 마음을 알아주신다면 이 자리는 나와 여러분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번 팬미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공유는2014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권리 특별대표로 활동하며 아동권
sj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