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김동준이 임채무와 최정원의 대립을 중재하면서 희망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윤범규(임채무 분)와 윤수현(최정원)이 회사경영에 대한 의견차이로 또 다시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수현은 “신념만 추구하면 회사는 제자리걸음이다, 회사가 이윤을 남기지 못하면 윤가식품을 판매할 수 없다”며 윤범규를 자극했다. 이에 윤범규도 한 치의 양보없이 여전히 ‘전통’을 고집하는 가운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때 윤수호(김동준)가 두 사람을 중재하고 나섰다. “한 말씀 드리겠다, 두 분 생각을 전부 반영한 된장을 만들다, 전통 된장 프리미엄 라인과 가격 부담이 적은 대중적인 된장으로
이후 윤범규(임채무)가 “현실성이 있는 일이냐”고 묻자, 윤수현이윤수호에게 “기획안을 만들어봐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량꾼 윤수호가 아버지와 형의 대립을 완충하는 중재자 역할로 나서면서 부자관계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